12일 코스피 지수가 1730선까지 후퇴하며 외국인 순매도가 1조원에 가까이 출회된 쉽지 않은 하루였다. 유가급등 재개로 밤사이 미 뉴욕증시도 하락했고, 우리 증시를 비롯해 아시아증시가 동반 약세였다. 쉽지 않은 장세지만 조정이 바닥을 향해 달려가면서 한화증권의 이현규 차장은 조금씩 우량주 저가 매수에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 이 차장은 이날 LG전자를 50주 새로 사들였다. 삼성전자와 더불어 IT업종을 이끌고 있는 LG전자는 지난 5월1...
11일 하나대투증권의 이승주 팀장이 오랜만에 매매에 나섰다. 이 팀장은 보유중이던 세중나모여행을 전량 매도하고, 포넷을 7450주 추가 매수했다. 세중나모여행 매도는 손절매였다. -16.60%의 손실을 감수하며 처분했다. 세중나모여행은 지난 5월19일 태양광 사업에 나선다고 발표하면서 급등했다가 5월말부터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세중나모여행을 5월19일부터 분할 매수했던 이 팀장은 최근까지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자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
지난 9일 유가급등세로 크게 조정 받은 우리 증시가 10일 인플레 우려로 중국이 지급준비율을 인상했다는 소식에 또다시 급락했다.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장세지만 일부 스타워즈 참가자는 이런 상황에서도 이익을 냈다. 한국투자증권의 최관영 연구원은 장 초반 에스엠픽쳐스 1만주를 전량 매도해 4.5%의 수익을 기록했다. 지난 9일 장 마감 후 에스엠픽쳐스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보유중인 에스엠픽쳐스 지분 33.9%와 경영권을 프리미...
9일 유가 급등세에 놀란 증시가 1800선으로 후퇴하는 등 최근 장세는 한치 앞을 예상하기 쉽지 않다. 스타워즈 참가자들도 관망하며 기회를 엿보고 있는 분위기다. 매매가 쉽지 않은 요즘, 선수들의 보유 종목 가운데 소문 안 난 수익률 효자 종목들을 점검해 봤다. 그 결과, 매수 후 보유하며 거둔 수익률이 가장 돋보인 종목은 한국투자증권의 정훈석 연구원이 보유중인 동일산업과 대동스틸로 나타났다. 정 연구원은 이날까지 동일산업에서 130.91...
주식시장이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어 대응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스타워즈 참가자들도 대부분 관망세로 일관한 가운데 부진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교보증권 나성은 상암DMC 지점장이 2.6%로 지난주 주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새로운 매매는 없었지만 포스렉 등 보유 종목들이 선전하면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정훈석 연구원도 포트폴리오 구성 종목들이 비교적 양호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2.3%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5일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지난 5월 한달간의 수익률 순위를 집계한 결과, 교보증권 상암 DMC지점의 나성은 지점장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에 10명의 선수 중 10위로 부진했던 그가 화려하게 재기한 것이다. 나 지점장은 5월 한 달 간 3.36%의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재미있는 것은 그가 1위에 오른 전략이 '쉬는 것도 투자'라는 증시 격언의 실천이었다는 점이다. 그는 지난 5월16일에 포스렉 200주를 추가 매수한 것 외에는 전혀 ...
4일 스타워즈 매매에서는 한화증권의 이현규 차장과 최관영 현대증권 연구원 두 사람의 움직임만 있었다. 한화증권의 이 차장은 전날 사들인 시노펙스 3000주를 개장 후 일찌감치 전량 매도해 3.1%의 수익을 올렸다. 성호전자와 소리바다도 보유물량을 모두 팔았다. 성호전자에서는 0.9%의 이익을 냈지만 소리바다는 -2.9% 손실을 입었다. 소리바다는 오후에 매도했던 물량만큼 다시 사들였다. 보유 종목 가운데 유니텍전자 1000주와 신성이엔지 ...
3일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 오랜만에 매매에 나섰다. 그러나 내용은 아쉽게도 손절매였다. 지난 2월28일에 주당 2만4700원에 매수한 씨모텍 150주를 주당 1만8600원에 전량 매도하며 이 종목에서 -24.60%의 손실을 감수한 것. 씨모텍은 노트북, PDA 등 모바일 기기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무선 데이터카드 전문 생산업체다. 높은 성장성과 저평가로 호평받으며 4월말까지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던 종목이었다. 그러나 지난...
지난주에 이어 6월의 첫 거래일인 2일에도 매매에 나선 이들은 한화증권 이현규 차장과 현대증권 최관영 연구원 두 사람에 그쳤다. 이날의 매매에서는 재미있는 일이 하나 있었다. 비교적 단기 매매가 잦은 편인 한화증권 이 차장이 단기 매매로 인해 눈 앞에서 행운을 놓치는 일이 발생해서다. 이 차장은 지난 30일에 주당 5500원에 대경기계 2000주를 사들였다가 이날 오전 개장 초에 주당 5750원에 전량 매도하며 주당 250원의 수익을 얻었는...
지난주엔 굿모닝신한증권 장대규 차장의 주간 수익률이 단연 돋보였다. 매매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보유 종목인 쿠스코엘비이의 주가가 한 주만에 6% 넘게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우리투자증권 임복형 지점장과 매매 빈도가 높은 한화증권 이현규 차장도 각각 1~2%대의 수익률을 기록해 선방했다. 하지만 나머지 참가자들의 성적은 다소 부진했다. 하나대투증권 이승주 팀장이 -4%로 가장 부진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강지연 기자 ...
주말을 앞둔 탓인지 참가자들의 매매가 뜸했다. 30일 역시 한화증권 이현규 차장과 현대증권 최관영 연구원만이 홀로 매수에 나섰다. 이 차장은 전날 사들인 SK증권으로 3%의 차익을 남겼고, 보유 종목인 나노트로닉스와 유니텍전자의 비중을 좀 더 늘렸다. 이 밖에 이지바이오를 한차례 더 매수했고, 대경기계와 성호전자, 이엘케이, 동아제약 등도 사들였다. 대경기계는 잇따른 공급 계약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8일 상한가...
하나대투증권 이현규 청담금융센터 부부장은 29일 보유하고 있던 서부트럭터미날을 전량 매도했다. 거래량이 늘어난 가운데 주가가 1% 넘게 상승, 2만원대를 회복했지만 매입 당시보다는 여전히 0.7% 낮은 수준으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어 이 부부장은 수익률 확대를 노리고 한진피앤씨를 추가 매수했지만 기대만큼 주가가 상승하지 않자 기존 보유 물량까지 전량 팔아치웠다. 주가가 전날 10% 가까이 급등했지만 줄곧 하향 곡선을 그려 온 탓에 오...
27일 주식시장이 7일만에 급반등했지만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크게 줄어 주요 투자 주체들의 눈치보기가 이어졌다. 스타워즈 참가자들도 관망세를 유지한 가운데 한화증권 이현규 차장은 특별한 매매없이 보유하고 있던 오리엔트바이오와 나노트로닉스, 유니텍전자의 비중을 늘렸다. 오리엔트바이오와 유니텍전자는 각각 사흘만에 소폭 반등했지만 나노트로닉스는 최근 닷새간의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일부 출회되며 하락 반전했다. 현대증권 최관영 연구원은 성과...
코스피 지수가 19일 닷새 만에 조정을 받은 가운데 스타워즈 참가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했다. 현대증권 최관영 연구원만이 남아있던 우신시스템을 전량 매도하고 포스렉을 추가 매수했다. 우신시스템의 경우 지난 15일 매도한 보유 물량 절반은 매입가보다 높은 가격에 팔았지만, 이날 남은 물량은 매입가보다 낮은 가격에 팔아 결국 전체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최근 들어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듯하던 우신시스템은 이날 외국계 창구로 매물이 출회되면...
지난주 주식시장이 랠리를 펼친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증권 최관영 연구원의 누적 수익률이 다시 50%를 넘어섰다. 최 연구원은 주간 수익률에서 다른 참가자들보다 우수한 7%의 성과를 올렸다. 올리브나인과 우신시스템 등을 매도해 차익을 남긴 데다 보유하고 있는 ISPLUS와 에스엠픽쳐스 등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수익률이 높아졌다. 우리투자증권 임복형 팀장과 한국투자증권 정훈석 연구원이 3~4%의 양호한 수익을 올리는 등 대부분의 참가...
15일 한화증권 이현규 차장과 하나대투증권 이승주 팀장은 각각 올리브나인과 유진기업으로 단기 매매에 나섰다. 이 차장은 전날 팔고 남은 물량과 이날 사들인 물량 중 일부를 팔아 3~4%의 단기 차익을 남겼다. IPTV 상용화 기대감으로 실적 부진의 충격에서 벗어난 올리브나인은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나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하루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7일 연속 상승이다. 회사측은 "올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
엔터주인 올리브나인에 대한 매수세가 눈에 띄었다. 13일 하나대투증권 이승주 명동센터지점 팀장은 올리브나인 주식 3만주를 대거 매수했다.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종목분석팀 최관영 연구원도 1만2000주 사들였고, 한화증권 이현규 대치지점 차장은 1000주를 추가매수했다. 이날 올리브나인은 1540원으로 전일대비 1.32%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현대증권 최관영 연구원은 와이지-원이 급등한 틈을 타 전량 매도해 이익을 챙겼다. 반면 이틀째 약세...
주식시장이 사흘 연속 조정을 받은 가운데 참가자들은 큰 차이없이 기존의 매매패턴을 이어나갔다. 9일 현대증권 최관영 연구원은 KH바텍과 일양약품을 팔고 ISPLUS, 한국단자, 와이지-원 등을 추가로 매수했다. 지난 6~7일 사들인 KH바텍은 1분기 실적 호조를 배경으로 6일 연속 상승, 적지않은 성과를 거뒀지만 같은 기간 매입한 일양약품은 매입가보다 낮은 가격에 처분해 손해를 봤다. KH바텍은 이날 예상됐던 대로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
한동안 뜸했던 동부증권 최성호 차장이 8일 매매에 나서 현대모비스를 팔고 현대미포조선과 이큐스팜의 보유 물량을 늘렸다. 지난 3월 사들인 현대모비스는 매입 이후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30%가 넘는 성과를 날렸다. 3월 11일 6만7500원으로 저점을 기록했던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7일 9만6500원까지 오르며 두달여만에 4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1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을 기록한데다 기관과 외국인의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순조로...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 유가증권시장이 '쉬어가기' 장세를 보인 가운데 참가자들은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전략을 이어갔다. 특히 기관이 선호하는 종목들이 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7일 현대증권 최관영 연구원은 지난 2일 사들였던 한세실업을 매입가보다 3% 가량 높은 가격에 전량 처분했다. 한세실업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 예스24의 지분을 62% 보유하고 있는 1대 주주다. 예스24는 이날 공모가 6300원보다 높은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