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6월의 첫 거래일인 2일에도 매매에 나선 이들은 한화증권 이현규 차장과 현대증권 최관영 연구원 두 사람에 그쳤다. 이날의 매매에서는 재미있는 일이 하나 있었다. 비교적 단기 매매가 잦은 편인 한화증권 이 차장이 단기 매매로 인해 눈 앞에서 행운을 놓치는 일이 발생해서다. 이 차장은 지난 30일에 주당 5500원에 대경기계 2000주를 사들였다가 이날 오전 개장 초에 주당 5750원에 전량 매도하며 주당 250원의 수익을 얻었는...
지난주엔 굿모닝신한증권 장대규 차장의 주간 수익률이 단연 돋보였다. 매매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보유 종목인 쿠스코엘비이의 주가가 한 주만에 6% 넘게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우리투자증권 임복형 지점장과 매매 빈도가 높은 한화증권 이현규 차장도 각각 1~2%대의 수익률을 기록해 선방했다. 하지만 나머지 참가자들의 성적은 다소 부진했다. 하나대투증권 이승주 팀장이 -4%로 가장 부진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강지연 기자 ...
주말을 앞둔 탓인지 참가자들의 매매가 뜸했다. 30일 역시 한화증권 이현규 차장과 현대증권 최관영 연구원만이 홀로 매수에 나섰다. 이 차장은 전날 사들인 SK증권으로 3%의 차익을 남겼고, 보유 종목인 나노트로닉스와 유니텍전자의 비중을 좀 더 늘렸다. 이 밖에 이지바이오를 한차례 더 매수했고, 대경기계와 성호전자, 이엘케이, 동아제약 등도 사들였다. 대경기계는 잇따른 공급 계약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8일 상한가...
하나대투증권 이현규 청담금융센터 부부장은 29일 보유하고 있던 서부트럭터미날을 전량 매도했다. 거래량이 늘어난 가운데 주가가 1% 넘게 상승, 2만원대를 회복했지만 매입 당시보다는 여전히 0.7% 낮은 수준으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어 이 부부장은 수익률 확대를 노리고 한진피앤씨를 추가 매수했지만 기대만큼 주가가 상승하지 않자 기존 보유 물량까지 전량 팔아치웠다. 주가가 전날 10% 가까이 급등했지만 줄곧 하향 곡선을 그려 온 탓에 오...
27일 주식시장이 7일만에 급반등했지만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크게 줄어 주요 투자 주체들의 눈치보기가 이어졌다. 스타워즈 참가자들도 관망세를 유지한 가운데 한화증권 이현규 차장은 특별한 매매없이 보유하고 있던 오리엔트바이오와 나노트로닉스, 유니텍전자의 비중을 늘렸다. 오리엔트바이오와 유니텍전자는 각각 사흘만에 소폭 반등했지만 나노트로닉스는 최근 닷새간의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일부 출회되며 하락 반전했다. 현대증권 최관영 연구원은 성과...
코스피 지수가 19일 닷새 만에 조정을 받은 가운데 스타워즈 참가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했다. 현대증권 최관영 연구원만이 남아있던 우신시스템을 전량 매도하고 포스렉을 추가 매수했다. 우신시스템의 경우 지난 15일 매도한 보유 물량 절반은 매입가보다 높은 가격에 팔았지만, 이날 남은 물량은 매입가보다 낮은 가격에 팔아 결국 전체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최근 들어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듯하던 우신시스템은 이날 외국계 창구로 매물이 출회되면...
지난주 주식시장이 랠리를 펼친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증권 최관영 연구원의 누적 수익률이 다시 50%를 넘어섰다. 최 연구원은 주간 수익률에서 다른 참가자들보다 우수한 7%의 성과를 올렸다. 올리브나인과 우신시스템 등을 매도해 차익을 남긴 데다 보유하고 있는 ISPLUS와 에스엠픽쳐스 등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수익률이 높아졌다. 우리투자증권 임복형 팀장과 한국투자증권 정훈석 연구원이 3~4%의 양호한 수익을 올리는 등 대부분의 참가...
15일 한화증권 이현규 차장과 하나대투증권 이승주 팀장은 각각 올리브나인과 유진기업으로 단기 매매에 나섰다. 이 차장은 전날 팔고 남은 물량과 이날 사들인 물량 중 일부를 팔아 3~4%의 단기 차익을 남겼다. IPTV 상용화 기대감으로 실적 부진의 충격에서 벗어난 올리브나인은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나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하루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7일 연속 상승이다. 회사측은 "올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
엔터주인 올리브나인에 대한 매수세가 눈에 띄었다. 13일 하나대투증권 이승주 명동센터지점 팀장은 올리브나인 주식 3만주를 대거 매수했다.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종목분석팀 최관영 연구원도 1만2000주 사들였고, 한화증권 이현규 대치지점 차장은 1000주를 추가매수했다. 이날 올리브나인은 1540원으로 전일대비 1.32%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현대증권 최관영 연구원은 와이지-원이 급등한 틈을 타 전량 매도해 이익을 챙겼다. 반면 이틀째 약세...
주식시장이 사흘 연속 조정을 받은 가운데 참가자들은 큰 차이없이 기존의 매매패턴을 이어나갔다. 9일 현대증권 최관영 연구원은 KH바텍과 일양약품을 팔고 ISPLUS, 한국단자, 와이지-원 등을 추가로 매수했다. 지난 6~7일 사들인 KH바텍은 1분기 실적 호조를 배경으로 6일 연속 상승, 적지않은 성과를 거뒀지만 같은 기간 매입한 일양약품은 매입가보다 낮은 가격에 처분해 손해를 봤다. KH바텍은 이날 예상됐던 대로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
한동안 뜸했던 동부증권 최성호 차장이 8일 매매에 나서 현대모비스를 팔고 현대미포조선과 이큐스팜의 보유 물량을 늘렸다. 지난 3월 사들인 현대모비스는 매입 이후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30%가 넘는 성과를 날렸다. 3월 11일 6만7500원으로 저점을 기록했던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7일 9만6500원까지 오르며 두달여만에 4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1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을 기록한데다 기관과 외국인의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순조로...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 유가증권시장이 '쉬어가기' 장세를 보인 가운데 참가자들은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전략을 이어갔다. 특히 기관이 선호하는 종목들이 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7일 현대증권 최관영 연구원은 지난 2일 사들였던 한세실업을 매입가보다 3% 가량 높은 가격에 전량 처분했다. 한세실업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 예스24의 지분을 62% 보유하고 있는 1대 주주다. 예스24는 이날 공모가 6300원보다 높은 1만원...
6일 스타워즈 참가자들은 IT와 철강 등 최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업종들에 관심을 보였다. 현대증권 최관영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를 단기 매매해 2.3%의 수익을 올렸고, 한국투자증권 정훈석 연구원은 한국철강을 새로 사들였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UBS증권 창구로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6% 넘게 급등했다. 현물가가 강세를 시현하자 이날 처음 상장된 LG디스플레이의 주식선물도 큰 폭으로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 회사는 지...
국내 증시가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그리 양호하지 못한 한 주였다. 한국투자증권 정훈석 연구원이 보유 종목들의 주가 상승으로 1% 남짓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을 뿐이다. 동일산업과 현대미포조선 대동스틸 선광 등의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삼성테크윈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투자증권 임복형 팀장과 현대모비스를 보유한 동부증권 최성호 차장도 소폭이나마 성과를 올렸다. 반면 굿모닝신한증권 장대규 차장은 -9.7%로 지난주엔 가장...
한국경제신문과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대학생경제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학생 증권동아리주식투자대회가 29일 한경 영상회의실에서 최종결선 시상식을 가졌다. 젊고 능력있는 증권전문인력을 조기에 양성하고, 대학생들의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와 이해를 높이고자 개최되었던 “제 1회 한경스타워즈 대학생 증권동아리 투자대회”는 서울시립대학교 (증권연구회)가 1위를 차지하면서 대회가 마무리 되었다. 지난 해 10월부터 6개월 간 진행된 본 대회는 전국 30개 증...
주가가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대회 참가자들이 오랜만에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주 주간 수익률 1위는 장대규 굿모닝신한증권 차장으로 보유 중인 쿠스코엘비이의 주가가 회복되면서 5.2%의 높은 수익을 냈다. 포넷 동부건설 삼성테크윈 등 참가자들의 보유 종목이 양호한 움직임을 보인 덕분에 대부분 2~3%의 주간수익률을 올렸다. 반면 현금만 100% 보유 중인 류대희 CJ투자증권 차장은 상승장의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 강지연 기자 se...
지난주엔 하나대투증권 이승주 팀장의 선전이 돋보였다. 보유 종목인 포넷이 교육주 상승 흐름에 동참,20% 넘게 급등하면서 한 주 동안 12%의 높은 수익을 올렸다. 덕분에 10%에 채 미치지 못했던 누적 수익률이 21.7%로 뛰었다 다른 참가자들의 주간 성적은 다소 부진했다. 우리투자증권 임복형 팀장이 1%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나머지는 보합 또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주식시장이 완연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관망세는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옵션만기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오름세를 보인 10일에도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장대규 차장은 보유하고 있던 선양디엔티를 일부 매도해 차익을 확보한 후 주가 하락을 이용해 재매수에 나섰다. 장 초반 2% 가량 올랐던 선양디엔티는 상승 탄력을 잃고 점차 뒷걸음질쳐 결국 전거래일 대비 1...
"시장 변동성이 워낙 커서 가급적 단기매매 전략을 구사했습니다. 현금 비중을 조절하면서 위험 관리에 나선 것이 수익률을 높이는 데 주효했습니다." 국내 최고 권위의 주식투자대회인 '2008년 삼성전자 파브배 한경스타워즈'에서 1분기 수익률 1위를 차지한 이현규 한화증권 대치지점 차장은 2일 성공비결을 이같이 설명했다. 이 차장은 이 기간에 48%의 누적수익률을 올려 2위를 10%포인트 가까이 앞서며 여유있게 수위에 올랐다. 그는 "실적에...
한화증권 이현규 차장은 2일 홈센타로 추가 수익을 거뒀고 프로소닉과 강원랜드도 매입가보다 높은 가격에 팔아 차익을 남겼다. 반면 단기 차익을 노리고 매수한 대우조선해양은 오후 들어 상승 탄력이 떨어진 탓에 3% 가량 손해를 입고 되팔았다. 이 차장은 다른 종목들은 모두 처분했지만 유니텍전자는 그대로 유지했고, 옴니시스템을 추가로 매수했다. 디지털 전력량계 전문업체인 옴니시스템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로 한국전력의 전자식 전력량계 교체 계획...